해수욕장 폐장인데 풍덩 '위험천만'…완도해경,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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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가 늦더위로 폐장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자 해변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완도해경은 폐장 해수욕장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폐장한 해수욕장은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기 때문에 위급 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완도해경은 폐장 해수욕장 15곳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요원 연장 배치 협의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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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상황시 신속대처 어려워…"물놀이 자제해야"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늦더위로 폐장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자 해변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완도해경은 폐장 해수욕장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해수욕장 폐장 시기인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로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긴급 관리에 나섰다.
폐장한 해수욕장은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기 때문에 위급 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완도해경은 폐장 해수욕장 15곳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요원 연장 배치 협의 등에 나선다. 또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을 찾아 인명 구조장비와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폐장 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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