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매달고 30m '부아앙'...'술타기'로 음주운전 은폐까지

이한주 기자 2024. 9. 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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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에 접수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차량번호 조회를 통해 차량 소유자 거주지에서 잠복

잠시 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차량...그런데

경찰이 막아섰지만, 그대로 움직인다?!

음주운전이 들키자 그대로 달아나기 시작하는데...

경찰이 팔을 붙잡아도 멈추지 않고 달아나

멈추라는 명령에도 점점 속도를 높여 30m 넘게 달리는데...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경찰이 손을 놓자 그대로 도주

경찰은 CCTV를 샅샅이 뒤져 2시간 만에 빈 차량을 발견

하지만 끈질긴 수색 끝에 현장 인근에서 결국 음주운전자 검거

붙잡힌 음주운전자 한다는 소리가 “차를 버리고 편의점에서 술을 마셨다”

'술타기'를 통해 음주운전을 은폐를 시도한 것

하지만 결국 음주운전 혐의 입증돼 검찰에 송치

음주운전을 물론 경찰 매단 채 달린 위험운전 혐의까지 더해져 가중처벌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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