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자산운용, 고객이 운용사에 원하는 점은?… "1순위 자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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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이 사명변경 1주년을 기념해 8월 한달 간 자사 고객 3850명을 대상으로 회사에 바라는 점을 설문조사한 결과 일반 고객들은 자산운용사에 바라는 점으로 고객자산 증식을 가장 많이 꼽았다.
10일 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일반 고객들은 자산운용사에 바라는 점으로는 고객자산 증식(29.1%)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펀드 상품이 복잡 다양해지고 고객의 요구도 높아지면서 상품 구조나 운용 과정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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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일반 고객들은 자산운용사에 바라는 점으로는 고객자산 증식(29.1%)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또 ▲고객과의 소통(13.1%) ▲신뢰와 투명성(11.2%) ▲지속적인 성장(9.1%)에 대한 기대도 많았다.
이밖에도 "투자자를 부자로 만들어 주세요", "자산을 잘 불려 주세요","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세요"등 투자수익을 극대화 하여 자산을 증가시켜 달라는 요청이 전체 응답자의 29.1%, 11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두번째로 많았던 것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였다. 펀드 상품이 복잡 다양해지고 고객의 요구도 높아지면서 상품 구조나 운용 과정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유튜브나 세미나 등 소통 확대", "고객 상담 서비스 강화","금융 교육 및 강연"등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에 대한 구체적인 요청사항들이 많았다. (506명, 13.1%)
투자자들은 "신뢰와 투명성"을 세번째로 많이 선택했다. 고객자산 운용의 수탁자로써 책임(Fiduciary duty) 을 다해 달라는 것이다. 투자자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업무를 수행해달라는 의미로 판단된다. "투명한 운용", "정직하고 신뢰가는 운용사","믿고 투자할 수 있는 회사" 가 되어 달라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11.2% (432명)로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 이었다. 장기투자의 파트너로써 "장기적으로 튼튼한 회사","건강한 회사로 지속성장","100년 기업", "오래오래 지속적으로 성장해달라"는 의견과 함께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의견이 350건(9.1%)을 차지했다.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자산 증식과 수탁자로서 의무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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