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기무사 댓글' 전 청와대 비서관들 징역형

진기훈 2024. 9. 9. 16: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 댓글 공작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전 청와대 비서관들이 기소 5년 만에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전 청와대 비서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B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2년여간 기무사 부대원들에게 당시 여권을 지지하는 정치 관여 글을 온라인에 올리도록 하고, 각종 정부 정책 등의 여론을 분석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행이 정권 재창출을 목적으로 이뤄져 정부와 군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kh@yna.co.kr)

#MB정부 #댓글공작 #비서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