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증평문화원-농협증평군지부, 쌀소비촉진 협약 등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문화원(원장 김장응)과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9일 증평 쌀 소비 촉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서에는 식습관 변화에 따른 쌀 소비 감소와 쌀 재고량이 줄어들지 않는 문제 의식을 공유하면서 쌀 소비 확산에 힘쓰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아침밥의 중요성,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충북 증평군은 13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 소비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 연휴에 앞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군은 잔류농약 463개 성분 검사를 통해 잔류농약 농산물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검사 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복숭아, 버섯, 당근 등 30여 개 품목과 이 곳에 납품되는 농산물이다.

2019년 12월 개장한 증평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했다.

충북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원)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앞둔 9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 ‘Restart’를 열었다.

1부 행사에서 센터는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했다.

수상자와 수상 기관은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증평소방서, 도안면 화성1리마을(농약보관함 우수마을), 해든마트(번개탄 우수점포), 아비코테크, 위티아, 장동LH5단지아파트, 증평주공3단지아파트, 오슈커피,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 2명이다.

2부 행사에선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이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문제 예방과 개입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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