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담배 셔틀 막혔다”…쿠팡 전자담배 액상 카테고리 종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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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도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논란이 된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쿠팡이 자체적으로 규제를 시작했다.
쿠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담배 액상 상품군은 법령상 엄격한 제한하에 온라인 판매 및 보관이 가능한 반면, 서비스 운영상 불법적인 상품의 유통 및 보관 방지를 위한 사전 검수가 어려움에 따라 해당 상품군의 통신판매중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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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는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 패널 추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5%가 액상형 전자담배로 흡연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도 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지만 액상 제품의 성분 검증 등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왔다.

쿠팡을 비롯한 오픈마켓의 이러한 자체 규제 조치에 대해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액상 전자담배가 이미 많이 퍼져 늦은 감은 있다”면서도 “이번 조치가 본보기가 돼서 다른 판매 사이트들도 규제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 정부가 나서서 개별 업체의 판매 홈페이지에 대해서도 과장광고 혹은 소위 속임수들이 없는지 깊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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