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먹은 술 덜 깼는데'…운전대 잡은 경찰관 적발

박기웅 기자 2024. 9. 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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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상태에서 차를 몰던 현직 경찰관이 단속에 적발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9일 술이 덜 깬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양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순경은 지난 8일 오후 1시9분께 여수시 돌산읍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다.

경찰은 A순경에 대한 직위 해제 조치에 나섰으며 조사가 끝난 뒤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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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박기웅 기자 = 숙취 상태에서 차를 몰던 현직 경찰관이 단속에 적발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9일 술이 덜 깬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양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순경은 지난 8일 오후 1시9분께 여수시 돌산읍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다.

A순경은 전날 밤 휴가를 맞아 지인과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비번 근무인 다음날 다시 지인을 만나러 이동하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A순경에 대한 직위 해제 조치에 나섰으며 조사가 끝난 뒤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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