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내년도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

김상진 2024. 9. 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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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군정 추진 밑그림을 그렸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군민 행복', '힐링 관광', '지속가능 성장'을 견인할 신규사업과 공모 116건, 350억원 규모 시책 보고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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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군정 추진 밑그림을 그렸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최근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개최된 2025년 시책 발굴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이 시책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장성군]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군민 행복’, ‘힐링 관광’, ‘지속가능 성장’을 견인할 신규사업과 공모 116건, 350억원 규모 시책 보고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군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부모‧아이 돌봄 지원을 위한 △청년과 신혼부부 전입 이사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금 지원 확대 △평생학습도시 지정 △나다움‧주체적 인재 성장 등을 중점 논의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줄곧 행정력을 집중해 온 관광 분야는 2025년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관수정 문화유산벨트 조성 등을 발굴했다.

농업발전 분야에선 △인공지능 첨단 스마트팜 프로젝트 ‘청년 스마트 파머’ 육성 △장성 특화 도시락 개발 △비건케이(K)푸드 창업학교 운영 등의 시책이 발굴됐다.

그밖에 △차열 페인트 도장 △결빙취약지역 열선 설치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비대면 통합관리 △노후 교량 보수‧보강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군은 발굴된 사업의 실행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충분히 검토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할 방침”이라며 “새롭게 발굴된 시책들을 초석 삼아 장성의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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