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 일찍 왔습니다"…강릉 청솔공원 '미리 성묘하기' 홍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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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공설 묘원인 청솔공원 방문객의 편의와 질서유지를 위해 '미리 성묘하기' 기간(9월 1~16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번 추석 명절엔 닷새간(9월 14~18일) 긴 연휴 때문에 예년보다 많은 성묘객이 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차·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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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공설 묘원인 청솔공원 방문객의 편의와 질서유지를 위해 '미리 성묘하기' 기간(9월 1~16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번 추석 명절엔 닷새간(9월 14~18일) 긴 연휴 때문에 예년보다 많은 성묘객이 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차·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특히 이번 추석엔 공원 내 봉안당(옛 영생의집·신축 봉안당)을 방문하는 유가족·친지 등 성묘객을 위한 임시분향 제례실을 설치, 음식물 반입 금지에 따른 불편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축 봉안당의 경우 안치단 내엔 유골함, 사진, 소형 조화만 안치가 가능하다. 또 안치단 외부엔 사진을 포함한 어떤 물품도 설치가 금지되며, 설치시엔 제거·폐기 처분된다.
강릉시 청솔공원의 화장장(솔향하늘길)과 매장·안치 업무는 추석 명절 당일(9월 17일)엔 휴무하며, 봉안당 및 묘지 관련 민원 처리만 가능하다.
고인의 봉안당 및 묘지 안치 번호를 모를 경우엔 청솔공원 민원실로 전화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청솔공원 관계자는 "추석 당일 청솔공원 성묘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미리 성묘하기'를 특별히 당부한다"며 "시민과 성묘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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