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국 최초 'k-웰니스 도시' 재인증

이경구 2024. 9. 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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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지정하는 'K-웰니스 도시'로 전국 최초 재인증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웰니스 도시' 사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지자체를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 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으로,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재의 웰니스 관련 인프라와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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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K-웰니스 도시’로 전국 최초 재인증 지자체로 선정됐다./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이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지정하는 ‘K-웰니스 도시’로 전국 최초 재인증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웰니스 도시' 사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지자체를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 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으로,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재의 웰니스 관련 인프라와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K-웰니스 도시’ 선정은 신청 지자체의 웰니스 산업 육성 의지와 지역 주민의 참여도 등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하여 이루어진다.

합천군은 2021년 자연숲캠핑 부문에서 경남 최초로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이후 이번에 전국 최초로 재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도시로서의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베트남 K-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 시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적으로 홍보한다.

한편 김윤철 군수는 지난 5월 ‘2024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에서 ‘K-웰니스 리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군수는 "수려한 자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 최고의 ‘휴(休)가 있는 웰니스 명품도시’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재선정이 변화의 기회를 더욱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은 "합천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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