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119특수대응단, 대청호서 제2권역 특수대응 합동훈련

김기태 기자 2024. 9. 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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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119특수대응단이 9일 대덕구 미호동 대청호 선착장 인근에서 대형·특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제2권역 특수대응(구조)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박원태 대전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대응(구조)단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위해 권역 단위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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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119특수대응단 훈련 모습.(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119특수대응단이 9일 대덕구 미호동 대청호 선착장 인근에서 대형·특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제2권역 특수대응(구조)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구조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합동훈련은 행정선 전복 사고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각 지역의 특수대응(구조)단의 정보교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각 특수대응(구조)단 간 업무를 분담하고 연락 체계를 구축해 수중에 가라앉거나 부유 중인 구조대상자 수색, 팀 단위 안전 상승‧하강법(감압 등), 수중 인양법 훈련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원태 대전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대응(구조)단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위해 권역 단위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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