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8000여 곳…"건강보험 수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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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14-18)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이 하루 평균 8000여 곳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각 시도를 통해 신청받은 결과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일평균 7913곳이다.
이는 올해 설 연휴 기간 운영한 당직 병의원(하루 평균 3643곳)의 2배가 넘는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1785곳, 연휴 마지막인 18일에는 3840곳이 진료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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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14-18)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이 하루 평균 8000여 곳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각 시도를 통해 신청받은 결과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일평균 7913곳이다.
이는 올해 설 연휴 기간 운영한 당직 병의원(하루 평균 3643곳)의 2배가 넘는다.
날짜별로 보면 14일 2만 7766곳, 15일 3009곳, 16일 3254곳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1785곳, 연휴 마지막인 18일에는 3840곳이 진료를 한.
다만 해당 수치는 현재까지 신청에 따라 집계된 잠정치로, 일정 부분 바뀔 수 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 문 열 의향이 있는데도 신청을 못 한 의료기관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응급의료기관·시설은 전국 518곳이 운영된다.
정부는 추석 연휴에 건강보험 수가(의료서비스 대가)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병의원 진찰료와 약국 조제료 공휴일 수가 가산율은 30%에서 50% 수준으로 인상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전문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도 추가로 올린다.
추석 연휴를 앞뒤로 2주간 비상 진료체계에서 이뤄지는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150% 가산에 추가 100%를 더해 3.5배 진찰료를 지급한다.
응급실 내원 24시간 이내 시행하는 중증·응급수술에 대한 수가도 같은 기간 50%를 가산한다.
아울러 최근 지정한 코로나19 협력병원이 확진 환자의 입원을 받으면 20만 원씩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정부가 지정한 발열 클리닉 108곳에 대해서도 야간·휴일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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