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연인 성폭행 '무혐의' 받은 허웅, 무고죄로 역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헤어진 전 연인을 성폭력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프로농구선수 허웅(KCC)이 무고 혐의로 존 연인을 역고소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허웅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해 무고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허웅 측이 지난 6월 A씨를 공갈미수와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이후 A씨가 고소장을 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어진 전 연인을 성폭력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프로농구선수 허웅(KCC)이 무고 혐의로 존 연인을 역고소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허웅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해 무고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허웅 측은 A씨의 변호인도 공범으로 고소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6월 말 허웅으로부터 공갈미수, 협박 등 혐의로 고소당한 뒤 “원치 않는 성관계를 해 임신했다”며 준강간상해 혐의로 허웅을 맞고소했다. 허웅 측이 지난 6월 A씨를 공갈미수와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이후 A씨가 고소장을 낸 것이다.
2021년 5월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허웅과 다투던 중 치아 래미네이트가 손상됐고, 호텔 방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해 임신까지 하게 됐다는 게 A씨 측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이달 초 허웅의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A씨가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 3억원을 요구했다”며 허웅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15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