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아끼려다가 30억 손해봤다”…방송인 김숙, 무슨일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9. 9.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숙이 5000만원을 아끼려다 30억원에 가까운 손해를 본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그러자 김숙은 "당시 아파트 가격이 9억원이었는데 너무 비쌌다"라며 "그런데 계약하러 갔더니 5000만원 더 달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김숙은 그러면서 "그때 계약을 거절한 그 집이 지금은 40억원이 돼 있다"고 씁쓸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김숙이 5000만원 아끼려다 30억원 가까운 손해를 본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숙이 5000만원을 아끼려다 30억원에 가까운 손해를 본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드디어 만난 최화정, 김숙! 낙지집 가서 5인분 먹고 2차로 간 곳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화정과 김숙은 “얼마나 자주 보냐‘는 질문에 ”자주 본다. 전화도 자주하고“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내가 숙이한테 부동산 얘기 다 하지 않나“라고 최화정이 말하자 김숙은 ”언제 임장 한번 가셔야죠“라고 답했다.

최화정은 ”옛날에 너 그 비싼 아파트 하나 놓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숙은 ”당시 아파트 가격이 9억원이었는데 너무 비쌌다“라며 ”그런데 계약하러 갔더니 5000만원 더 달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9억원인데 왜 5000만원을 더 줘야 하냐고 물었더니 ’집주인이 올리는데 어떡하나. 하실 거면 하고 아니면 마세요‘라고 해서 안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김숙은 그러면서 ”그때 계약을 거절한 그 집이 지금은 40억원이 돼 있다“고 씁쓸해했다.

갑자기 김숙이 가방을 뒤적이자 스태프는 ”담배 꺼내시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