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인구 600만 훌쩍…월평균 45만 원 썼다

이유나 2024. 9. 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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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한 사람은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 중 16.9%인 624만명으로 집계됐다.

9일 대한골프협회는 전국 17개 시도 20∼70세 성인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국내 골프 활동 참가자 수와 활동 유형, 골프에 대한 성향, 골프 활동 애착 정도 등을 파악한 2023 한국골프지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한 골프 활동 경험자는 624만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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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한 사람은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 중 16.9%인 624만명으로 집계됐다.

9일 대한골프협회는 전국 17개 시도 20∼70세 성인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국내 골프 활동 참가자 수와 활동 유형, 골프에 대한 성향, 골프 활동 애착 정도 등을 파악한 2023 한국골프지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한 골프 활동 경험자는 624만 명으로 집계됐다. 참가 유형은 온코스 88.9%, 오프코스 8.4%, 실내 스크린 2.7% 순이었다.

온코스는 골프장을 필수로 이용한 경우에 해당하고, 오프코스는 골프장은 이용하지 않았으나 골프연습장을 필수로 이용했고 실내 스크린도 이용한 경우를 가리킨다. 실내 스크린은 실내 스크린만 필수로 이용한 집단이다.

지난해 골프장을 실제로 이용한 온코스 참가자는 555만명으로 2021년 대비 15% 늘었다.

2023년 골프에 지출한 1인당 월평균 지출 비용은 골프장 45만 8,000원, 골프연습장 22만 9,000원, 실내 스크린 17만 6,000원으로 나왔다.

해외 골프 활동에 대해서는 지난해 골프 활동 참가자 중 응답자의 65.8%가 외국 골프 활동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외국 골프 활동 시 방문 국가는 태국(42.1%), 필리핀(32.2%), 베트남(28.0%), 일본(26.1%), 중국(14.3%) 순이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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