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해예방 사업 2건 선정…역대 최대 76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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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재해예방 신규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인 76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주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 '모아3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이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돼 76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경주시는 '모아3지구'에 2029년까지 423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및 하천 정비, 교량 개체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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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 안전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 집중
경북 경주시가 재해예방 신규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인 76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주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 '모아3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이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돼 76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 지역 및 노후화된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정비해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특히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하수도와 하천, 펌프장 등의 단위시설을 지역 중심으로 일괄 정비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경주시는 '모아3지구'에 2029년까지 423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및 하천 정비, 교량 개체 등을 추진한다. 또 '이조지구'에는 341억 원을 들여 우수관로 확장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두 지역은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주민들이 두 번 다시 수해를 입지 않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경주를 만들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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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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