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내 민간 주택홍보관 피해주의 당부…"해당 사업 미확정"

신관호 기자 2024. 9. 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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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최근 시내 한 주택홍보관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주택홍보관을 마련한 한 기업은 관설동 모처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으로 임차인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특히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점 △ 민간임대주택 건설·공급계획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점 △ 사업계획이 관련 법령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지연‧불허될 수 있는 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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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의 관설동 민간임대주택 건설계획 ‘미확정’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시내 한 주택홍보관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주택홍보관을 마련한 한 기업은 관설동 모처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으로 임차인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시는 해당 사업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점 △ 민간임대주택 건설·공급계획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점 △ 사업계획이 관련 법령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지연‧불허될 수 있는 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계획은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임차인 모집 관련 신고 된 적 없다”며 “사업이 변경, 지연 또는 무산될 수 있고, 피해 발생 시 행정기관의 법적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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