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제주 음주운전사고 일평균 대비 6.9%↑…"단속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동안 제주지역 음주 운전 사고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추석 연휴 음주 운전 사고는 총 13건으로서 하루 평균 0.93건꼴로 집계됐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이날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추석 연휴 동안 제주지역 음주 운전 사고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추석 연휴 음주 운전 사고는 총 13건으로서 하루 평균 0.93건꼴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지난 2021년 7건, 2022년 4건, 2023년 2건이다.
이는 같은 기간 연간 일평균 음주 운전 사고(0.87건)보다 6.9% 많은 것이다. 연휴 기간 제주 방문객이 증가하고 조상 묘 벌초 및 마을별 체육대회 등 행사가 진행돼 음주 운전 사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경찰의 분석이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이날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산간 도로 및 주요 진출입 혼잡 도로에 대한 교통 관리도 함께할 계획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음주 교통사고 예방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