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시위 도중 탈의...활동가들 체포 뒤 석방

김철희 2024. 9. 9.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집회 도중 '탈의 시위'를 벌인 활동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가 풀려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활동가 2명을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했다가 석방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서울 강남대로에서 열린 '907 기후정의행진' 도중 옷을 벗는 퍼포먼스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 경찰 추산 만 명 정도가 참가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집회 도중 '탈의 시위'를 벌인 활동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가 풀려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활동가 2명을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했다가 석방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서울 강남대로에서 열린 '907 기후정의행진' 도중 옷을 벗는 퍼포먼스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활동가들은 기후정의행진 구호가 여전히 인간 중심적이라면서, 동물과 같은 모습으로 행진하자는 취지로 옷을 벗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 경찰 추산 만 명 정도가 참가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