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현, 한·몽 나눔 행사로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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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동현이 몽골 화상 아동을 위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위해 나섰다.
한국 NPO단체 유나인체인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동현은 지난 22일부터 26일, 4박 5일간 한·몽 나눔 페스티벌 'Face 820' 시즌3에 참여를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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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PO단체 유나인체인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동현은 지난 22일부터 26일, 4박 5일간 한·몽 나눔 페스티벌 ‘Face 820’ 시즌3에 참여를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한·몽 나눔 페스티벌 ‘Face 820’은 사단법인 유나인체인지(이사장 최재구) 주최로 2022년부터 시작된 나눔 페스티벌. 한국 전통 놀이 체험과 K-FOOD, 나눔 바자회, 무료 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더욱 확장된 문화적 교류의 장을 선보여 몽골 현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23일 동현은 유나인체인지와 헝허르 마을을 찾았다. ‘Face 820’과 함께 3년째 지속되고 있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유나인체인지 ESG 활동에 동참했으며 나무 심기를 마친 동현은 헝허르 마을 주민들을 위한 미니 Face 820 행사에 참여해 몽골 주민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몽골 울란바토르 NEW Olympic Stadium에서 열린 Face 820 시즌3에는 약 8000명이 참여했다. 특히 동현은 한국과 몽골, 두 나라의 예술인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을 이끌며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나눔의 마음으로 적극 참여한 동현은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몽골의 아이들과 그들의 문화를 짧지만 함께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 유나인체인지와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동현이 함께 한 유나인체인즈 한·몽 나눔 페스티벌 Face 820 시즌3 행사 수익금 전액은 몽골 바양줄흐구에 거주하는 화상 아동 수술치료비로 사용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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