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농산물도매시장 창고 불…인명피해 없어

정종호 2024. 9.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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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23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한 농산물도매시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큰불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창고 외벽 인근에 놓아둔 팔레트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나 창고까지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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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9일 오후 2시 23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한 농산물도매시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큰불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창고 외벽 인근에 놓아둔 팔레트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나 창고까지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창고 지붕 샌드위치 패널 안에는 불이 모두 꺼지지 않아 계속 연기가 나고 있다.

소방당국은 중장비 등으로 지붕을 부숴 진화작업을 이어 나가는 한편 남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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