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뮤지컬 마무리 소회 “진귀하고 아름다운 감정 마음껏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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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박진주는 지난 6월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3개월간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열린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헬퍼봇6 클레어 역을 맡아 연기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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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박진주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박진주는 지난 6월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3개월간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열린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헬퍼봇6 클레어 역을 맡아 연기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진주는 극 중 사람에 좀 더 가깝게 업그레이드된 헬퍼봇6 클레어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헬퍼봇의 모습을 선보였다.
박진주는 1년 만의 뮤지컬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클레어의 복잡다단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쌓아갔고, 현장의 관객들을 클레어의 서사에 몰입시키며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갔다. 더불어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채웠고, 클레어의 넘버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의 라이브 영상을 통해 안방의 관객까지 사로잡았다.
이에 박진주는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어쩌면 해피엔딩’을 하겠다고 결심했던 순간부터, 연습실에서 동료들과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어 치열하게 연습했던 날들, 공연을 올린 후 여러분들을 만나고 공연이 끝나면 매번 눈이 퉁퉁 부은 채로 이 작품을 만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갔던 날들, 이 모든 시간들이 설렘과 두려움, 행복과 아픔이 모두 섞여있는 진귀하고 아름다운 감정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절대 있을 수 없었을 순간들이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헤어지기 정말 싫은 작품이지만 후회 없이 사랑했으니 잘 보내주고, 저는 언제나 두렵고 무섭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여정을 향해 씩씩하게 걸어나가겠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만나요”라고 마지막 인사와 함께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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