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 서거 66주기 추모제 내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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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 서거 66주기 추모제가 10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고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가 9일 밝혔다.
추모제에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887년 경기 양주에서 태어난 조소앙 선생은 1913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일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던 조 선생은 6·25전쟁 당시 북한에 납치됐으며, 1958년 9월10일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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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 서거 66주기 추모제가 10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고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가 9일 밝혔다.
추모제에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887년 경기 양주에서 태어난 조소앙 선생은 1913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1917년 대동단결선언과 1919년 대한독립선언서를 발표했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해 임시의정원의장, 외교부장 등을 지냈다.
1920년대 후반 '개인·민족·국가 간 균등'과 '정치·경제·교육에서의 균등'을 뜻하는 삼균주의(三均主義)를 창안해 임시정부의 지도이념을 정립했다.
일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던 조 선생은 6·25전쟁 당시 북한에 납치됐으며, 1958년 9월10일 유명을 달리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8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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