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마르시알 시장에 나왔지만, 토트넘 FA 영입 없다..."포스텍 의지가 커"

신동훈 기자 2024. 9. 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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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 올여름 추가 영입은 없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8일(한국시간) 팬들과 질의응답을 하면서 이번 여름 자유계약(FA) 영입 여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센터백에 대해서도 물었을 때 아무나 데려오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라비오, 마르시알, 멤피스 데파이 같은 선수들은 토트넘 현 스쿼드 내에서 큰 문제가 있어야 영입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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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 올여름 추가 영입은 없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8일(한국시간) 팬들과 질의응답을 하면서 이번 여름 자유계약(FA) 영입 여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4,885만 유로(약 2,202억 원)를 지불해 여러 선수들을 데려왔다. 탕귀 은돔벨레가 가지고 있던 토트넘 구단 역대 클럽 레코드를 도미닉 솔란케가 깼다. 솔란케 이적료는 6,430만 유로(약 951억 원)다. 아치 그레이, 윌슨 오도베르와 같은 어린 선수들을 데려왔다. 지난 시즌에 영입을 완료한 루카스 베리발이 합류하기도 했다.

강원FC에서 센세이션 활약을 펼치는 양민혁을 영입했다. 지난 2시즌보다는 투자 규모가 줄어들었다. 2023-24시즌 여름엔 2억 5,000만 유로(약 3,699억 원) 정도를 썼고 2022-23시즌엔 1억 7,000만 유로(약 2,515억 원)를 투자했다. 비교를 하면 줄어들긴 했으나 드디어 스트라이커를 영입했고 미래를 위한 투자까지 한 부분은 지켜볼 만한 부분이다.

방출도 활발했다. 그러면서 올리버 스킵, 에메르송 로얄, 조 로든, 지오반니 로 셀소와 이별했다. 은돔벨레, 자펫 탕강가, 라이언 세세뇽도 내보냈다. 브리안 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알레호 벨리스, 애슐리 필립스, 마노르 솔로몬과 같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기회를 못 받던 선수들은 임대로 나갔다.

아직 FA 영입은 가능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까지 치러야 하는 토트넘은 스쿼드에 다양한 옵션이 필요하다. 아직 팀을 구하지 못한 아드리앙 라비오, 안토니 마르시알 등이 FA 영입 가능하다. 과연 토트넘은 움직일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고개를 저었다.

골드 기자는 "프리미어리그 스쿼드 등록은 아직 가능하나 다음 주 전에 큰 부상자가 없다면 FA 영입은 없을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기적이고 임시방편 선수를 영입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매우 구체적인 시스템 아래에서 자신에게 맞는 선수만 원한다. FA 영입을 원했다면 진작에 시도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백에 대해서도 물었을 때 아무나 데려오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라비오, 마르시알, 멤피스 데파이 같은 선수들은 토트넘 현 스쿼드 내에서 큰 문제가 있어야 영입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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