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군의날 앞두고 6·25 참전유공자 초청 행사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9. 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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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재래식 무기로 목숨을 나라를 지켰던 전쟁영웅들이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자주포에 놀라워 하며 현재 K-방산의 위용에 자부심을 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군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6일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K9 자주포 제조 현장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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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생산라인, 홍보관 견학…"미국산 재래식 무기로 전쟁했는데 세계 수출 놀라워"
"호국정신 이어받아 사업보국 자세로 K방산 글로벌 입지 확대 위해 최선 다할 것"
현장투어중 K9 자주포를 배경으로 6·25 참전유공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경훈 창원3사업장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국전쟁 당시 재래식 무기로 목숨을 나라를 지켰던 전쟁영웅들이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자주포에 놀라워 하며 현재 K-방산의 위용에 자부심을 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군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6일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K9 자주포 제조 현장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남 창원시 창원3사업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 소속 참전유공자 16명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K9 생산라인과 홍보관을 둘러보았다.

행사에 참여한 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장 서금성 옹(91)은 "6·25 전쟁 당시 미국산 재래식 무기로 전쟁에 임했는데, 이제 대한민국이 자주국방을 넘어 세계 각국으로 수출까지 한다고 하니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경훈 창원3사업장장은 "6·25 전쟁 참전유공자 영웅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이어받아 사업보국의 자세로 탄탄한 자주국방을 이루고,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도 군부대 간식 지원 활동, 국군병원 휴식공간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소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6·25 참전유공자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경훈 창원3사업장장(오른쪽)에게 현장투어중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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