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지코, 모니터링·피드백 해줘…덕분에 결과물 예쁘게 나와"

정혜원 기자 2024. 9. 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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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지코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19.99' 쇼케이스에서 "지코 PD님이 현장에 오셔서 모니터링을 같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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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넥스트도어. 제공| KOZ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지코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19.99' 쇼케이스에서 "지코 PD님이 현장에 오셔서 모니터링을 같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의 상태를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했다. '19.99'에는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치기 어린 생각과 치열한 고민이 솔직하게 담겼다. 신보는 어른이 되는 것이 두려웠던 멤버들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스물 언저리의 다섯 멤버가 느깐 쓸쓸함, 자유로움, 자신감 등 다양한 감정이 창작의 바탕이 됐다.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와 메인 프로듀서 팝타임은 '연간 차트 1위 뮤지션'다운 실력을 발휘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트랙을 탄생시켰다.

성호는 "지코 PD님께서는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한테 관심이 많으시다. 어떻게 지내는지, 어떻게 활동하는지에 대해 다 아신다. 평소에도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다. 현장에 자주 오셔서 모니터링도 같이 해주시고 피드백도 주셔서 저희의 결과물이 더 예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명재현은 "이제는 프로듀서님과의 관계도 음악적으로 도움을 받지만, 선배 리더로서, 선배 가수로서 많은 조언을 받는다. 멤버들을 어떻게 잘 이끌면 좋을지, 어떤 부분이 성장해야할지 배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 신보에는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를 비롯해 선공개곡 '부모님 관람불가', '돌멩이', '스킷', '스물', '콜 미', '나이스 가이' 영어 버전이 수록됐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세 번째 미니앨범 '19.99'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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