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캐나다 유채씨 반덤핑 직권조사 개시

박석호 2024. 9. 9.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카놀라유의 원료인 캐나다산 유채씨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산 유채씨가 정상 수준보다 낮은 가격으로 중국으로 수입돼 중국 관련 산업이 실질적인 손실을 입었다며 직권으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덤핑 조사는 통상 내년 9월 9일 이전에 종료돼야 하지만 특수한 상황이 있다면 6개월 연장할 수 있다고 중국 상무부는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카놀라유의 원료인 캐나다산 유채씨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산 유채씨가 정상 수준보다 낮은 가격으로 중국으로 수입돼 중국 관련 산업이 실질적인 손실을 입었다며 직권으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덤핑 조사는 통상 내년 9월 9일 이전에 종료돼야 하지만 특수한 상황이 있다면 6개월 연장할 수 있다고 중국 상무부는 덧붙였습니다.

중국의 이런 결정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캐나다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캐나다는 중국산 전기차에 100%, 철강과 알루미늄에는 25%의 관세를 각각 부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미국, 유럽연합(EU) 등 서방 동맹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조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