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맞아 '물가안정 간담회'…"서민 주름살 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앞두고 9일 도청에서 한국은행, 통계청, 중소벤처기업청 등과 '물가안정 민생간담회'를 열었다.
이들 기관은 추석 전후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자금 100억원을 신속히 조달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15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앞두고 9일 도청에서 한국은행, 통계청, 중소벤처기업청 등과 '물가안정 민생간담회'를 열었다.
이들 기관은 추석 전후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통계청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전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로 낮은 데 반해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올라 물가 관리에 민·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전북도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자체 운영하고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을 시행할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농·축·수산물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아울러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늘리고 5∼10% 할인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자금 100억원을 신속히 조달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15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고물가, 고금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올 추석은 더불어 살피고 더불어 나누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물가안정, 소비 촉진,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태 서민의 주름살을 펴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