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교육 외길' 구기준 한림성심대 명예교수 황조근정훈장 수훈

구기준 한림성심대학교 전기공학과 명예교수가 40년 이상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한림성심대 제공

구기준 한림성심대학교 전기공학과 명예교수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황조근정훈장은 교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과 교원으로 40년 이상 근무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구 명예교수는 서울디지텍고등학교(유성전자공업고교 전신)에서 10년 교직 생활을 마치고 1994년 3월 한림성심대 교수로 부임해 학생처장과 산학협력단장, 정보전산원장, 도서관장, LINC+ 사업단장, 중소기업계약학과 총괄책임 등을 역임했으며 학생 경력 개발을 위해 '한림BEST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등 30년 넘게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구기준 명예교수는 "오랜기간 교직에 종사했는데 오늘은 특히나 영광스러운 날"이라며 "이 순간이 오기까지 함께하며 도움과 격려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의 발전을 기원하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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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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