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세계지질공원 심의 만장일치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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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세계지질공원 심의를 통과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에서 단양 지질공원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군은 지난 6일 베트남 현지에서 심의 통과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 데 이어 11일부터 열리는 APGN(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총회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막판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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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단양군이 세계지질공원 심의를 통과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에서 단양 지질공원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단양 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발달된 동굴, 기후변화 양상 연구와 대멸종 증거 등의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지정과 등재 여부는 내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군은 지난 6일 베트남 현지에서 심의 통과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 데 이어 11일부터 열리는 APGN(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총회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막판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환경부는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과 동굴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한 단양군 전체를 지난해 6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그동안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등 48개국 195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사회 의결은 지난 7월 초 현장평가단 방문 때 함께 노력해 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최종 지정까지 최선을 다해 선물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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