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지차체 부문 소통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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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올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도, 각종 청년 지원사업 등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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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올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도, 각종 청년 지원사업 등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구는 '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 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목표로 문화·교육, 일자리, 참여·권리, 복지·경제 등 4개 분야 50개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문화·교육 분야에서 청년 테마특강 운영, 청년 모임활동 지원 등 14개 사업, 일자리 분야는 청년 창업가 육성교육, 청년 창업 경진대회 등 15개 사업,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확대, 청년 퓰리처기자단 운영 등 6개 사업, 복지·경제 분야는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 내일저축 계좌 개설 지원 등 15개 사업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이 강한 남구를 만들어가는 가운데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수립해 청년이 살기 좋은 남구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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