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목격담' 과즙세연 옷, 알고 보니 '표절왕' 中 제품? "9500원 충격"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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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미국 목격담 속 BJ 과즙세연 의상이 새삼 화제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즙세연 의상 가격이 충격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엔 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방시혁과의 미국 동행 당시 과즙세연의 의상 정보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과즙세연은 800만 원이 훌쩍 넘는 세계적 명품 브랜드 C사의 가방을 멘 반면, 의상은 단돈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대의 제품을 착용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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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즙세연 의상 가격이 충격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엔 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방시혁과의 미국 동행 당시 과즙세연의 의상 정보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과즙세연은 800만 원이 훌쩍 넘는 세계적 명품 브랜드 C사의 가방을 멘 반면, 의상은 단돈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대의 제품을 착용했다는 주장이다.
이 프린트 톱과 초미니 스커트 세트와 똑같은 디자인이 중국계 패스트 패션 기업 쉬인(shein)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것. 가격은 정가 11.79달러(한화 약 1만 6000원)에서 현재는 40% 할인된 7.07달러(약 9500원)이다. 다만 디자인이 같을 뿐, 과즙세연이 실제로 해당 쇼핑몰에서 이 의상을 구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더욱이 쉬인은 상표권 침해 혹은 디자인 표절 사유로 여러 차례 고소를 당한 곳이다. 지난 2021년 영국의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이 '모조품을 판매하려는 분명한 의도'를 이유로 해당 업체를 고소한 바 있다. 일본의 유니클로 또한 올해 초 베스트셀러 크로스 보디 백의 모조품 판매를 쉬인을 고소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랄브로렌, 선글라스 업체 오클리 등도 쉬인이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며 고소 칼을 빼들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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