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 확정 [할리우드비하인드]

이민지 2024. 9. 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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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뮤지션 켄드릭 라마가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공연한다.

9월 8일(현지시간) 피플에 따르면 켄드릭 라마가 2025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을 확정했다.

켄드릭 라마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미국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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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힙합 뮤지션 켄드릭 라마가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공연한다.

9월 8일(현지시간) 피플에 따르면 켄드릭 라마가 2025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을 확정했다.

켄드릭 라마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미국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그는 "내 이름은 켄드릭 라마고 슈퍼볼에서 공연할 예정"이라며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5년 2월 9일 뉴올리언스에서 만나자. 집에서 보더라도 최고의 드레스를 입어라"라고 전했다.

켄드릭 라마는 지난 2022년 메리 제이 블리지, 스눕독, 에미넴, 50센트와 슈퍼볼 무대에 오른 적 있으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켄드릭 라마는 "랩 음악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가장 영향력 있는 장르다. 그 이유를 전 세계에 상기시켜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프타임쇼 출연자 선정을 위해 NFL과 협력하고 있는 제이지는 "켄드릭 라마는 진정으로 한 세대에 한번뿐인 아티스트이자 공연자"라며 "켄드릭 라마의 작품은 음악을 초월하고 그의 영향력은 향후 몇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켄드릭 라마가 최근 드레이크와 불화를 겪으며 공개한 디스곡이 전세계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은 만큼 그가 그 노래를 부를지도 주목된다.

한편 슈퍼볼은 2025년 2월 9일 진행된다.

슈퍼볼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챔피언과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챔피언이 맞붙는 대형 스포츠 경기. 전세계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는 그동안 마룬5, 저스틴 팀버레이크, 비욘세, 브루노 마스,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대형 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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