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국 아미 연합 "슈가 탈퇴 NO, BTS는 7명"…팬 수천명 집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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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덤인 글로벌 아미(ARMY) 연합이 최근 음주운전 논란이 된 슈가의 그룹 탈퇴 요구에 대해 자신들의 요구가 아님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필리핀 아미 수천명은 슈가를 지지하는 걷기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다수 아미의 의견은 묵살한 채 팬덤 대표임을 자처하는 집단은 아미를 대변할 수 없다, 글로벌 아미 연합은 이들에게 아미의 이름을 악용하는 행위를 멈출 것을 요구한다 △글로벌 아미 연합은 방탄소년단 멤버 7명 모두를 지지한다 △글로벌 아미 연합은 멤버에게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결과 이상의 책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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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덤인 글로벌 아미(ARMY) 연합이 최근 음주운전 논란이 된 슈가의 그룹 탈퇴 요구에 대해 자신들의 요구가 아님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필리핀 아미 수천명은 슈가를 지지하는 걷기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전 세계 58개국 127개 글로벌 아미 연합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극소수의 인원이 모의해 대다수 아미의 의사에 반대되는 요구를 아미 전체의 의견인 양 언론을 통해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아미들이 여러 차례 동의하지 않음을 표명했음에도 이들은 아미의 이름을 앞세워 팬덤의 입장에 반하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타 아이돌 그룹의 팬이 이를 주도한 정황 또한 발견됐기에 국내외 글로벌 아미 연합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고 명시했다.
이들은 △대다수 아미의 의견은 묵살한 채 팬덤 대표임을 자처하는 집단은 아미를 대변할 수 없다, 글로벌 아미 연합은 이들에게 아미의 이름을 악용하는 행위를 멈출 것을 요구한다 △글로벌 아미 연합은 방탄소년단 멤버 7명 모두를 지지한다 △글로벌 아미 연합은 멤버에게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결과 이상의 책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날 필리핀에서는 수천 명의 필리핀 아미들이 지역사회 치유 걷기 'The Purple Walk of Love: You Never Walk Alone'(더 퍼플 워크 오브 러브) 행사에 참여했다.
필리핀 아미들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슈가의 사진과 굿즈 등을 들어 보이며 슈가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의 뜻을 드러냈다.
앞서 슈가는 지난달 6일 서울 용산구에서 술에 취한 채 전동 스쿠터를 운전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슈가가 방탄소년단을 탈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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