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보다 낫다"… 추석선물 '현찰 30만원 한탄'에 반론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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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타트업에서 추석 선물로 현찰 30만원을 지급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글쓴이 A씨는 "(회사에서) 그냥 아무 것도 없이 봉투에 현금 30만원을 담아서 줬다"며 "직급이고 뭐고 관계없이 어제 입사한 사람도 일괄 30만원 현찰인데 이게 맞냐"고 물었다.
글을 읽은 직장인들은 '어느 회사냐' '우린 상품권 10만원 준다' '우린 10원도 없다' '스팸보다 낫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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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추석 선물 실화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회사에서) 그냥 아무 것도 없이 봉투에 현금 30만원을 담아서 줬다"며 "직급이고 뭐고 관계없이 어제 입사한 사람도 일괄 30만원 현찰인데 이게 맞냐"고 물었다.
글을 읽은 직장인들은 '어느 회사냐' '우린 상품권 10만원 준다' '우린 10원도 없다' '스팸보다 낫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글은 A씨가 직원인 척 여론을 파악하고자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그냥 현찰 주고 끝내야겠다"며 "선물 세트 사는 거 번거로웠는데 현찰이 최고였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좋은 사장님이네' '명절 떡값으로 주는 현금은 신입이나 오래된 직원이나 똑같이 줘도 아무도 신경 안 쓴다' '어제 입사한 사람도 주는 게 너무 부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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