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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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5.72포인트(0.48%) 내린 3만6215.75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 때 1100포인트 하락했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7.69포인트(0.68%) 떨어진 2579.73에 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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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5.72포인트(0.48%) 내린 3만6215.75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 때 1100포인트 하락했다. 약 한 달 만에 3만5000선을 찍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28포인트(0.59%) 밀린 2만3654.86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7.69포인트(0.68%) 떨어진 2579.73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위축됐다. 투자자의 리스크 회피 목적 매도가 확산했다.
특히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가 떨어졌다. 도쿄일렉트론은 2.27%, 레이저텍은 4.80% 급락했다.
다만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엔화가 143엔대로 거래되며 엔화 약세가 진행된 점은 주가 상승을 지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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