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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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성범죄 대응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는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지원을 통해 교육현장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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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성범죄 대응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는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지원을 통해 교육현장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TF는 김태형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팀 △학생피해지원팀 △교원피해지원팀 △디지털윤리대응팀 △교육과정운영팀 △언론동향팀 등 6개팀으로 꾸려졌다.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활동과 피해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5개 협력기관, 17개 상담지원 기관, 충북대학교병원 등 9개 병원의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협의체를 구성, 오는 12일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각급학교에는 디지털 윤리교육과 리터러시 교육, 학교폭력예방 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긴급 추진, 학생 인식을 개선하도록 분야별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형 충북 부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교육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불법 합성물 제작·유포는 심각한 범죄 행위임을 알리고, 온라인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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