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옛 모습은 어땠을까…9∼13일 전북도청서 기록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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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옛 모습과 주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수집기록물 전시회'가 9∼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에서 열린다.
주요 전시물은 일제강점기 장수군 장안산 국유림의 산림녹화 지역을 표시한 지도와 19세기 전라도 유생들이 암행어사에게 지역의 효자를 추천한 상서문 등이다.
1960년 이후 연탄 가격 등 생활 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주 인후경로당 금전출납부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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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의 옛 모습과 주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수집기록물 전시회'가 9∼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에서 열린다.
주요 전시물은 일제강점기 장수군 장안산 국유림의 산림녹화 지역을 표시한 지도와 19세기 전라도 유생들이 암행어사에게 지역의 효자를 추천한 상서문 등이다.
1960년 이후 연탄 가격 등 생활 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주 인후경로당 금전출납부도 전시된다.
정읍 현암마을, 남원 연산마을 주민들이 기증한 마을의 기록물로 당시의 시대상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전북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자료를 지속해서 수집, 공개해 수준 높은 기록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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