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추석 앞두고 무료 급식소 배식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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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배식 봉사와 전통 시장 장보기를 했다.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지역 사회는 포항제철소를 있게 해준 근간"이라며 "지역 상인과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포항제철소도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명절에 장보기 행사와 무료 배식 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을 위한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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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배식 봉사와 전통 시장 장보기를 했다.
포항제철소는 9일 남구 송도·해도동의 무료 급식소에서 추석 맞이 배식 봉사를 했다.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정비업체 협력사 대표 등 20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갈비찜, 소불고기 등의 특식과 과일 후식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음식을 제공한 것.
‘포스코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는 지난 2004년부터 포스코 임직원과 복지관의 자원 봉사로 운영되어 왔으며, 하루 평균 700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대해불빛시장, 큰동해시장 등 인근 5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가 열렸다.
포항제철소 소장단 등 임직원, 정비업체 관계자, 협력사 임직원 등 830명이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참가자들은 전통 시장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시장으로 이동해 명절 제수, 과일, 수산물 등 추석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포항제철소는 전통 시장에서 구입한 300만원 상당의 송편, 과일, 건어물, 참기름 등을 해도동에 있는 11개 경로당과 2개 아동센터에 전달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장보기에는 서석영 경북도의원, 조민성 시의원, 주유미 해도동장, 이상협 개발위원장, 김병식 통장협의회장, 김하일 대해불빛시장 상인회장도 함께 했다.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지역 사회는 포항제철소를 있게 해준 근간”이라며 “지역 상인과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포항제철소도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명절에 장보기 행사와 무료 배식 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을 위한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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