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박지영, 생애 최초 'K랭킹' 1위…이예원 9개월 만에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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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K랭킹' 1위로 도약했다.
2024년 36주차 K랭킹 순위에 따르면 10.6877포인트를 기록한 박지영이 기존 1위였던 이예원(21·KB금융그룹)을 0.0511포인트 격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지영은 "투어 10년 차에 통산 10승,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를 이뤘는데 K랭킹도 1위에 올라 정말 특별하다"며 "꾸준한 활약을 통해 1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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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K랭킹' 1위로 도약했다.
K랭킹은 지난 2019년 KLPGT가 선수 기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구축한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이다.
2024년 36주차 K랭킹 순위에 따르면 10.6877포인트를 기록한 박지영이 기존 1위였던 이예원(21·KB금융그룹)을 0.0511포인트 격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박지영은 2024시즌 상금 순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K랭킹까지 모두 1위를 찍었다
2024시즌 하반기에 진행된 5개 대회 모두 톱10에 드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영은 남은 대회에서도 성적을 유지하면 이예원과 격차를 더 벌릴 수도 있다.
박지영은 "투어 10년 차에 통산 10승,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를 이뤘는데 K랭킹도 1위에 올라 정말 특별하다"며 "꾸준한 활약을 통해 1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50주 차에 박민지(26·NH투자증권)를 제치고 K랭킹 1위에 올랐던 이예원은 약 9개월 만에 2위로 내려왔다.
박지영과 이예원의 뒤로 윤이나(21·하이트진로),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3, 4위를 기록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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