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1년 만에 솔로 컴백 [공식]

사진 출처=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약 1년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9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오드아틀리에)는 "제니가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10월 솔로 싱글을 낸다"고 밝혔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컬럼비아 레코드는 비욘세와 아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속해 있는 곳으로, 제니의 솔로 활동에 대한 폭넓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제니가 솔로곡을 내는 것은 지난해 10월 '유 & 미'(You & Me) 이후 약 1년 만이다. 그는 지난해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0주 연속 진입한 바 있다.

한편 제니는 이 곡으로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사상 처음으로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또 그는 오는 27일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13회에 출연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