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협박해 모텔에 감금한 50대 긴급체포

윤관식 2024. 9.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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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9일 우연히 알게된 30대 여성을 위협, 모텔방에 가두고 달아난 혐의(감금)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30대 여성 B씨를 협박, 8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1시 53분까지 달서구와 중구 소재 모텔 방 등 2곳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차량 등을 추적해 오전 11시 57분께 동구 신천동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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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9일 우연히 알게된 30대 여성을 위협, 모텔방에 가두고 달아난 혐의(감금)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30대 여성 B씨를 협박, 8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1시 53분까지 달서구와 중구 소재 모텔 방 등 2곳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차량 등을 추적해 오전 11시 57분께 동구 신천동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투약하고 흉기로 협박한 상태에서 성폭행했다"는 B씨 진술에 따라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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