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농협, 물레방아마당 노래자랑에서 지역쌀 팔아주기 캠페인

김광동 기자 2024. 9. 9.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지난 7일 농소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14회 물레방아마당 노래자랑'을 진행하면서 지역 쌀 팔아주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물레방아마당 노래자랑은 농소농협이 하나로마트 신천점를 개점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북구 주민 노래 경연 행사다.

앞으로 농소농협은 학교와 기관 등 단체 급식에 울산쌀 공급을 확대하고, 사은행사와 나눔행사를 펼칠때에도 울산쌀과 쌀 가공식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쌀로 만든 떡과 음료 관람객들에게 나눠주고
‘복조리 찰메쌀’ ‘친정 청결미’ 저렴한 가격에 판매
“쌀 중요성 홍보, 양질의 쌀 실속 있는 가격에 공급”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지난 7일 농소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14회 물레방아마당 노래자랑’을 진행하면서 지역 쌀 팔아주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물레방아마당 노래자랑은 농소농협이 하나로마트 신천점를 개점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북구 주민 노래 경연 행사다. 해마다 추석 전에 하나로마트 신천점의 명물인 물레방아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초대가수의 식전 행사와 풍성한 상품이 제공돼 관람객만도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농소농협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원활한 산물벼 수매를 위해 쌀 소비 확대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지역 쌀로 만든 떡과 음료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나눠주고 ‘복조리 찰메쌀’과 ‘친정 청결미’ 등 울산쌀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앞으로 농소농협은 학교와 기관 등 단체 급식에 울산쌀 공급을 확대하고, 사은행사와 나눔행사를 펼칠때에도 울산쌀과 쌀 가공식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농소농협은 울산농협미곡처리장의 쌀 재고 감축을 위해 호계전통시장 등지에서 쌀밥에 대한 인식개선, 아침밥 먹기 운동 등 다양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성락 조합장은 “최근 급격한 쌀 소비 위축으로 쌀값이 하락해 농가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해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쌀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