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년 신혼부부 68가구에 주택 임차료 지원…월 최대 55만

이은희 기자 2024. 9. 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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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청년 신혼부부 68가구에 주택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부부 모두 경주에 주소를 둔 무주택 청년(19~39세)으로 혼인신고일 기준 7년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내 젊은 세대가 정착하도록 돕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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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접수, 자부담 월 5만원
경주시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청년 신혼부부 68가구에 주택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체 사업비는 4억5000만 원이며, 가구당 월 최대 55만원까지 연간 임차료를 임대인에게 지급한다. 임대주택은 보증금 500만원, 월세 60만원 이내여야 하며 월세 5만원을 자부담하는 조건이다.

부부 모두 경주에 주소를 둔 무주택 청년(19~39세)으로 혼인신고일 기준 7년이다. 또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국가 및 지자체 주거지원 수혜자, 공무원 및 공무직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메일(ingu2770@korea.kr)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내 젊은 세대가 정착하도록 돕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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