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동대구신시장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 펼쳐

배광식 청장과 간부 공무원·직원들이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9일 오후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동대구신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북구청은 해마다 명절이면 온라인 쇼핑몰, 대규모 유통업체 등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이 9일 동대구신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북구청]

이날 장보기 행사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실·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과 참여 희망 직원 등 5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 및 다양한 먹거리 등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판촉과 시장 홍보 활동도 함께 병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추석에는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도 구매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과 직원들이 추석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북구청]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