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광주우편집중국, 비정규직 고용불안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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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9일 "지역사회 공공일자리를 책임져야 할 광주우편집중국이 심각한 고용불안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본부는 이날 광주 광산구 쌍암동 광주우편집중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편집중국은 2019년부터 5년간 기간제 우정실무원을 105명에서 15명으로 85% 줄이고 초단기 우정실무원은 173명에서 512명으로 195% 늘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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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9일 "지역사회 공공일자리를 책임져야 할 광주우편집중국이 심각한 고용불안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본부는 이날 광주 광산구 쌍암동 광주우편집중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편집중국은 2019년부터 5년간 기간제 우정실무원을 105명에서 15명으로 85% 줄이고 초단기 우정실무원은 173명에서 512명으로 195% 늘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간제와 초단기 우정실무원을 더 많이 고용할수록 고용불안은 심각해진다"며 "코로나19 시기부터 소포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정규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용불안 문제 해결과 기간제·초단기 우정실무원의 공무직 전환, 성실고용의무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촉구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공무직 전환 심의를 통해 정원 내 운영하고 있다"며 "기간제근무자는 월별 변동업무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채용하면서 증가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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