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성호 "신보, 멤버들 참여도 높아…우리 노력 빛나길"

정혜원 기자 2024. 9. 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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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 성호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19.99'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은 멤버들 참여도가 높다"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세 번째 미니앨범 '19.99'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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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제공| KOZ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 성호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19.99'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은 멤버들 참여도가 높다"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의 상태를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했다. '19.99'에는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치기 어린 생각과 치열한 고민이 솔직하게 담겼다.

특히 멤버 중 막내이자 내년에 스무살이 되는 운학을 비롯해 이제 막 20대에 들어선 멤버들이 어느 때보다 밀도 있게 곡 작업에 참여했다.

성호는 "오랜만에 새로운 노래로 컴백하게 되어 영광이다. 저번 앨범과 일본 활동을 병행하면서 만든 앨범이다. 바쁘게 준비했지만, 멤버들의 참여도는 높다. 우리의 노력이 빛나길 바란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한은 "작사 작곡에 참여도가 높아졌지만 진짜 우리의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역대급 참여도다. 이번 앨범에서는 저희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녹여냈다"고 했다.

이한은 신보에 대해 "19살에서 20살로 넘어가기 직전의 상태다. 20살 무렵 누구나 한번쯤 느꼈을 생각과 고민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운학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19.99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저뿐만 아니라 저희 멤버들 전체가 지금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앨범에 담았다. 사실 올해 초에 20살을 생각했을 때는 빨리 철들어야 할 것 같아서 두렵고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었다. 그래서 멤버들과 PD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저희의 자전적인 이야기들, 이 나이때만 느낄 수 있는 고민들이 앨범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를 비롯해 선공개곡 '부모님 관람불가', '돌멩이', '스킷', '스물', '콜 미', '나이스 가이' 영어 버전이 수록됐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세 번째 미니앨범 '19.99'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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