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화폐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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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9일 지역화폐인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발행준비에 들어갔다.
중구에 따르면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는 정책 효과를 고려해 구의원, 시민단체·경제·금융기관 종사자, 지역상품권 전문가 등 5개 분야의 전문가와 대표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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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가 9일 지역화폐인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발행준비에 들어갔다.
중구에 따르면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는 정책 효과를 고려해 구의원, 시민단체·경제·금융기관 종사자, 지역상품권 전문가 등 5개 분야의 전문가와 대표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대한 필요한 정책사항을 결정하고 구민과 소상공인, 자영업 대표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는 협의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구는 내년 상반기에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 상생하는 공존형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물가 등 최근 더욱 악화된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선순환 경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중구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과 기대가 크다"라며 "꼼꼼한 정책 마련을 통해 상품권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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