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 고래천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달서구는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공모사업에 '고래천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달서구 장기동, 용산동 일원이다.
달서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해당 구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공모사업에 '고래천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달서구 장기동, 용산동 일원이다. 지방하천인 대명천과 합류하는 고래천은 대명천의 계획홍수위보다 구거의 상단고가 낮아 대명천의 외수위 상승 시 원활한 내수 배제가 불가능하다.
달서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해당 구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다. 올해 4월에는 행안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2025년 실시설계 추진을 위한 예산 국비 8억원, 시비 4억원 등 사업비 16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이번 따라 '고래천지구'는 2025년부터 설계를 추진해 2029년까지 배수펌프장(Q=2400㎥/min) 신설 1개소, 우수관로 정비(L=2.3㎞) 등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대형화·장기화해 가는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적의 침수 피해 방지 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