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놀이공원 오픈으로 빚만 '190억'..."화장실서 노숙해"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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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재혼 후 아내와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채무는 재혼 후 근황과 함께 첫 데이트, 프러포즈 등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016년 빠른 재혼을 한 임채무는 "아내가 췌장암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2개월 정도 지났을 때 주치의가 '부부 관계가 좋았다면 재혼을 하라'고 하더라. 그땐 단호하게 거절했는데 3개월 후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겼다"라며 재혼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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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임채무가 재혼 후 아내와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원일기' 김회장네 둘째 딸 부부로 출연했던 배우 김영란, 임채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지만, 임채무의 러브스토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임채무는 재혼 후 근황과 함께 첫 데이트, 프러포즈 등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재혼 후에도 '두리랜드' 운영으로 인해 생긴 빚더미 때문에 놀이공원 화장실에서 군용 침대를 놓고 생활했던 사연을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임채무는 "고난 후 오히려 사랑이 깊어졌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까지도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 중인 임채무는 최근 인터뷰에서 190억 원의 빚을 지고 있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임채무는 "1989년에 빚 40억 원을 지고 시작했는데, 3년 전 리모델링해 (빚이) 190억 원으로 늘었다. 조금씩 고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임채무는 2015년 37년간 부부로 살았던 성우 박인숙을 암 투병 끝에 떠나보냈다.
2016년 빠른 재혼을 한 임채무는 "아내가 췌장암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2개월 정도 지났을 때 주치의가 '부부 관계가 좋았다면 재혼을 하라'고 하더라. 그땐 단호하게 거절했는데 3개월 후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겼다"라며 재혼 이유를 밝혔다.
임채무는 2016년 현재 아내와 재혼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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